(사)한국금융ICT융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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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오정근입니다.

사단법인 한국금융정보기술융합학회(한국금융ICT융합학회)는 혁명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초래하고 있는 급속한 금융산업의 변화를 한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과 정보기술 융합 관련 연구학자들과 관련업계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급속한 금융산업의 변화에 따른 금융 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2016년도에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최근 수년간 핀테크, 모바일 금융, 인터넷 전문은행,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과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발전하였으며 학회는 이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학회 창립 후 연간 평균 15여 회 이상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해 오면서 관련 당국과 국회에 정책 건의도 하는 등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도입과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위해 세미나, 심포지움, 포럼, 워크숍을 28회 개최하고, 약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계 차원에서 인터넷 뱅크 출범의 산파역을 하는 등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근년 들어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연구하기 위해서도 저희 학회는 2016년 8월 청평에서 1박 2일 블록체인 워크숍, 2017년 10월 용평에서 1박 2일 암호화폐 워크숍을 포함해 21회의 세미나, 간담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면서 한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한국형 크립토특구를 연구하고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국회의원님들과 공동으로 국회블록체인포럼을 창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해외의 발전된 관련 산업 탐방을 하고 한국 관련 산업과의 협력증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7월에는 영국 런던과 룩셈부르크, 2017년 7월에는 중국 상하이, 2018년 2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2018년 8월에는 스위스 쥬크 크립토밸리, 2019년 3월에는 일본 동경, 8월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관련 산업과 정책당국을 탐방하고 국회에서 귀국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미국서부경제학회(WEA) 국제컨퍼런스에서는 6편의 우수한 영문논문을 발표해 국제 학계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17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외국학자들과 온라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한국경영학융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특별세션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속초 켄싱턴리조트 호텔설악에서 개최된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하계 워크숍은 “빅테크와 가상자산이 주도하는 금융신세계”라는 주제로 학계, 핀테크 업계, 가상자산거래소, 가상자산업계 등이 참여해 이러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총 2일간 충북 제천 하늘계곡연수펜션에서 개최된 추계 워크숍에서는 “빅뱅하는 디지털금융: 디파이, NFT,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IT, 금융, 경제, 경영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모여서 블록체인 디파이, NFT, 메타버스를 실습하는 추계워크숍을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22년 2월에는 경제학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해 많은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세계 금융중심지가 되어 보지 못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하여 IT강국의 이점을 살려 디지털 금융에서는 세계의 중심이 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저희 학회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학문적으로도 한국이 디지털금융의 중심이 되기 위해 이 분야 저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학회 영문저널 Journal of Digital Asset and Finance을 창간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강호제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오정근 올림